Monthly Koee #3 알을 깨고 나온 새
월간코이
저는 아주 느리고 어쩌면 게으른 사람입니다. 만드는 것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지만 일이 되고 나니 작업하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더라고요. 그래서 시작합니다, "월간코이!"
월간코이에서는 한 달간 제가 느꼈던 것이나 영감을 받았던 것, 아니면 그냥 만들고 싶었던 것 아무거나 만들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.
갑자기 사라질 수도, 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달에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작지만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합니다.
2601 월간코이 - 알을 깨고 나온 새
느리지만 계속 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. 저는 쉽게 망설이고, 선택 앞에서는 겁쟁이가 됩니다.
2026년의 첫 달, 저는 하나의 결정을 했습니다.
미루지 않기로, 다시 알 속으로 숨지 않기로.
1월의 월간코이는 "알을 깨고 나온 새"를 주제로 합니다.
삶에는 두렵더라도 꼭 해야만 하는 선택이 있다고 믿습니다. 안전하지만 그대로인 자리보다, 불안하지만 희망이 있는 쪽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선택 말이예요.
알을 깨고 나온 새에게 바깥세상은 낯설고 차갑습니다.
하지만 알 안에서는 날개를 펴는 법도, 날아보는 꿈도 꿀 수 없습니다. 머무는 건 편하지만, 그 곳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.
지금은 두렵지만 앞으로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.
깨진 껍질을 뒤로 한 채로!
* 해당 제품은 기성 제품이 아닙니다. 하나의 귀금속 작품으로 여겨주시길 바랍니다.
* 다. 은은 국제 시세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귀금속 소재로 26년 2월 현재 은 값 폭등으로 인해 1g당 7,200원 이상으로 치솟고 있습니다. 작품의 가격은 원재료 값과 최소한의 인건비로만 책정하고 있으니 이해와 양해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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